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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기록물 전시회 열린다

‘기록하다, 그리고 기억하다’
  •     제 3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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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다, 그리고 기억하다’ 


하동군 기록물 전시회 열린다



11월 10일~12월 4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열려 

지역 역사의 살아있는 증거… 군민과 함께 나눈다



하동군의 소중한 지역 역사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기록물 전시 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11월 10일 시작해 오는 12월 4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매주  일요일은 휴관)에서 ‘기록하다, 그리고 기억 하다-행정 기록과 우리의 일상, 기 록으로 이어진 시간들’이라는 주 제로 열렸다.

하동군이 오랜 세월 축적해 온 행정 기록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기 록물을 선보였다.

전시자료는 일제강점기부터 1990 년대까지 생산된 하동군의 문서, 사진, 박물류 등 행정기록물과 경 상남도기록원  ‘2025년  경상남도 지역기록화사업(하동편)’의  결과 물로 수집한 귀중한 민간 기록물 까지 망라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묘적대장’과 ‘ 면유재산관계철’ 등 일제 통치 시 절의 식민지 행정기록물을 비롯 해, 625전쟁 당시 전시 징집자 동 원 문서, 전후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이 하동군에 투영되었던 기록물 등이 전시됐다.

그동안 일반 군민들이 쉽게 접하 기 어려웠던 희귀 기록물들이 공 개됐다. 하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1970년대 산업화와 개 발정책, 안보정책이 하동에 어떠 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1990년대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지역이 어 떻게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해 왔 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도 함께 전 시됐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독 립선언서와 태극기 탁본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 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활 동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 가족 들이 함께 하동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의미 있 는 추억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기록물은 한 시대 를 살아온 우리 이웃들의 흔적이 며, 하동의 희망과 도전, 변화와 성 장이 녹아 있는 귀중한 자산이다” 라며, “이번 전시가 군민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에게 하동 그리고 대 한민국의 성장과 변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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