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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방선거 대비 …벌써 민심 요동치고 있다

설 연휴 정치 민심? 여론주도층의 움직임 관전포인트”
  • 제 1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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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정치 민심? 여론주도층의 움직임 관전포인트”


설이 다가오고 있다. 대통령 계엄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조기 대선이냐’,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과 귀환이냐’ 등 많은 변수가 있음에도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하동지역의 정치권 움직임은 매우 활발하다. 특히 설 연휴 민심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 세우는 이유다. 

하승철 현 군수는 거의 내년 지방 선거에 재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에 이론이 없다. 초선에다 나름 민 선 8기에 전력을 다해왔다고 자평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하동군 인사를 보면, 하 군 수는 이미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 는 평가도 나왔다. 일각에서 내년 재선을 염두에 두고 인사를 했다 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하 군수의 지난 3년간 평가 는 호의적이지 않다는 시각도 만 만찮다. 가장 큰 문제는 군민과의 올바른 소통이 없었다고 입을 모 은다. 

하 군수 측은 나름 소통을 최고의 덕목으로 내세워 소통을 시도했다 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군민은 소통이 되 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이것이 군 행정으로 드러났으며, 민심의 흐 름으로 이미 반영되고 있다는 반 응이다.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서천호 국 회의원 임기 중반기에 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서의원의  공천권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점 이다. 아직까지는 서천호 의원과 하승철 군수의 관계는 좋은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 

서 의원이 지난해 총선에서 하승 철 군수 조직에 힘입은 바가 적지 않았던 데다 서 의원 독자적으로 하동군민들과 새로운 인사의 접촉

이 거의 없다 보니, 총선 당시 하 군수가 꾸려준 조직을 바탕으로의정활동을 펴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재선 준비하는 현 군수와 도전장 을 던질 후보군들의 물밑 활동 치열 


이에 대항하는 후보군의 움직임 도 만만찮다. 현재 보수 진영에서 는  3~4명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 이고 있다. 민선 8기의 군정에 대 한 평가를 바탕으로 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전 KBS 창원총국 보도국장 출신 으로 현재 경남도청에서 비서관으 로 재직하고 있는 K씨도 이미 출 사표를 던진 셈이다. 

K씨 본인은 “아직은 공무원 신분 이라 조심스러운 면이 많다”며, “ 내고향 하동을 위해 봉사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피력하고 있다. 

또 하동군 공무원 출신 A씨도 벌 써 군수 출마 준비를 하며 조심스 럽게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P씨 와 S씨도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 보 폭을 넓혀가고 있다.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전 군수도 기회가 되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전 군수 본인은 아직 입장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본지의 취재 과정에 가장 눈에 띄 게 감지한 부분은, 하동읍을 중심으로 한 지도층 인사들 사이에서 당적이나 이념을 떠나 현 군수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수 형성되고 있음을 느낀다.

나름 일부 인사를 중심으로 가칭 모임도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아직 구체적인 구성체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서천호 국회의원과 하승철 군수와의 연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호 의원이 지방선거 공천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

서의원이 너무 지나치게 하 군수 측의 여론 전달에만 의존하고, 독 자적인 여론 듣기를 무시한다는 점 이 군민들의 또 다른 연대를 부추 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시 말해 서천호 의원이 민심을 충분히 살피지 않고, 현재와 같은 ‘서-하 밀월관계’를 유지할 경우, 특단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보수 진영의 신규 후보 진입이나 교체가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가 정하고 있다. 

이념이나 정당을 떠나 반 하승철 세력을 규합하고 민주계와도 연 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는 풍 문이다. 이후 서천호 의원의 재선 에까지 그 결집력을 바탕으로 영 향력을 이어간다는 목표로 알려지 고 있다. 

국회의원 지역여론 편향되게 인식한다면?

다시 말해 서천호 국회의원이 내 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를 비 롯해 군의원 등의 공천에서 군민 다수의 바람과 어긋나게 공천권을 행사할 경우, 차후 서 의원 자신의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기 류가 강하게 감지되고 있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가 하동지역 정치 민심의 방향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 공천 결과가 또 2년 뒤 서의원 자신의 선거에 연동된 민심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직 현 하군수를 능가할 뚜렸한 후보군은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 군수의 재선 가능성에 도전장 여론을 두고 설 연휴 민심이 어떻게 걸러지고 방향이 잡혀 질지가 관심거리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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