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기에
시인 김중열
- 2026.05.12 제 47 호
본문
당신이 있기에
시인 김중열
당신은 존재 자체가
빛이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해요.
나도 당신처럼 그런 빛이 되길 바래요.
당신은 내 곁에 있기만 해도
힘이 되고
빛이 되죠.
나도 당신처럼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나는 당신 이름만 부를 수 있어도
외롭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나도 내 이름 하나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래요.
당신이 있기에
시인 김중열
당신은 존재 자체가
빛이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해요.
나도 당신처럼 그런 빛이 되길 바래요.
당신은 내 곁에 있기만 해도
힘이 되고
빛이 되죠.
나도 당신처럼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나는 당신 이름만 부를 수 있어도
외롭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나도 내 이름 하나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래요.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47)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香積菴(향적암)유몽인(於于堂 柳夢寅)-향적암-魁傑王峯上(괴걸왕봉상) 우람하게 드높은 천왕봉의 꼭대기에,靈祠호甲黏(영사호갑점) 신…
솔내음 시인 최증수솔바람 살랑대는 솔밭에 누우니 내 발길이 다진 흙냄새 정겹고 무동산 산그늘의 푸른 손짓이 섬진강 강바람을 불러 일으킨다.반짝거리는 솔잎을 솔향이 감싸고 바람 탄 솔가지가 제멋에 신나면 내…
당신이 있기에시인 김중열당신은 존재 자체가빛이 되고 기쁨이 되고 행복해요.나도 당신처럼 그런 빛이 되길 바래요.당신은 내 곁에 있기만 해도힘이 되고빛이 되죠.나도 당신처럼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나는 당신 이름만 부를 수 있어도외롭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나도 내…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46)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登天王峯(등천왕봉)유몽인(於于堂 柳夢寅)- 천왕봉에 오르다 -崇楠枯死半無枝(숭남고사반무지) 키 큰 녹나무 말라 죽어 가지가 반도 없으며,…
춤추는 소나무시인 최증수굵은 가지 높이 치켜세우느라 줄기가 구불구불하게 뒤틀려도 곧추서려는 소나무들이 송림에서 놀고 있다. 바람 따라 리듬으로 흔드느라 흔들리는 마음처럼 갈팡질팡해도 남 탓 않고 자기모습 자랑한다.용이 하늘에…
넋두리를 정리하면서시인 김중열아직 겨울인데 하루가 이토록 지루하고 길다.젊었을 때는 한여름에도 하루가 너무 짧아 몇 순을 돌며 시원한 맥주로 아쉬움을 달랬지요.할 일도 없고할 수 있는 일도 없어서툰 글이라도 낙서하고 지내니 더 이상 즐거움이 어디 있으…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45)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向天王峯(향천왕봉)유몽인(於于堂 柳夢寅)-천왕봉으로 향하면서-瓊糜淸曉乍료飢(경미청효사료기) 이른 아침에 요기로 잠시 동안 흰죽을 먹고,催…
거목의 아름다움 시인 최증수셀레는 마음으로 송림에 가면 대부등만 해 보이는 소나무들이 봉영문에서 봉영 ¹하듯 날 반긴다. 용의 비늘처럼 반짝이는 온기 있는 껍질을 기쁘게 안아보니 부름켜 수액과 나이테도 보인다.&nb…
넌 나를 아니시인 김중열인간들이 내가 죽은 후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네넌 너를 낳아준 부모를 알고 있니물론 알지요. 하늘에서 내려온 비밀스런 존재라고머리 좋은 과학자들의 작품이라고너는 이 세상의 고통/절망/슬픔/불행이란 맛을 모르겠구나 너의 운명은 너를 탄생시킨…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44)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 두류암 -虛壁脩縑천(허벽수겸천) 빈 절벽에는 비단이 길게 드리운 듯,淸光碎石縫(청광쇄석봉) 밝은 햇빛은 바위틈에서 부서지네.…
불타는 하동송림시인 최증수땅의 정기가 있는 송림은빨간 껍질이 불을 뿜는 적송의 숲.불볕에 데인 나무마다뜨겁게 토해내는 큰 불길을송진과 관솔이 부채질하니송림은 불꽃놀이 하는 불바다다.옥룡의 줄기답게 거대한 둥치가 자신을 불쏘시개로 삼는 것 보고태양송¹⁾에서 불기…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시인 김중열아프지 않고 나를 비롯 모두가 아프지 않고 자유의 몸으로 땀 흘리며 일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께 없겠습니다.오늘 하루도 그런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智異山 紀行詩 - 河東地域을 중심으로(43)역자(譯者) 정경문 (茗谷 鄭慶文)自七佛菴出山 歷三神洞(자칠불암출산 역삼신동)-칠불암에서 산을 나와 三神洞을 지나다-三神溪口煥丹書(삼신계구환단서) 계곡 어귀엔 삼신동 붉은…
송림 찾은 시인 시인 최증수눈에 삼삼 송림은 내 고향 숲흥이 난 시인은 송림을 찾았다네.솔버덩¹에 선 대부²의 나무들은 어릴 적 아장대던 바로 그 풍경.섬진강 물소리 옛날같이 흥겹고백사장 흰 모래 꿈속인 양 반짝인다. 솔바람은 서로 돕는 가지…
고향이 그립다시인 김중열진정한 情과 사랑이 없는 사람은 고향이 없다. 감정이 없는 山野만 있을 뿐 고향의 향기가 없다. 가을이 오면 황금으로 물든 고향의 빛과 내음을 천리타향에서도 느낄 수 있다.그것만으로도풍요롭고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