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수협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이불 세트 50채 기탁
5백만 원 상당…따뜻한 위로와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 제 2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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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수협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이불 세트 50채 기탁
5백만 원 상당…따뜻한 위로와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하동군 수협(조합장 손영길)은 최 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 동군 내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29 일 이불 세트 50채(총 5백만 원 상 당)를 하동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중순 기록적 인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고 파손된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임시 주거 생활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 련됐다.
이날 전달된 이불 세트 50채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피해 가 구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길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 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 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회와 함께하는 수협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 을 모으는 온정의 손길이 이재민들 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며 깊 은 감사를 전했다.
하동군 수협은 이번 물품 기부를 시 작으로 복구 활동 지원, 추가 구호 물품 제공 등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